Ruby가 확실히 즐거운 언어인 이유.

저는 원래 주로 공부했던것이, win32api였습니다.

에플리케이션을 주로 공부했죠.

요즘은 처음으로 해보는 웹프로그래밍과,
처음으로 사용해보는 ruby언어를 사용해봤습니다.

인터넷에 코드골프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프로그래밍을 골프처럼 점수를 매겨, 게임처럼 즐길수있게
해주는 사이트죠,

같은 프로그램을 제일 작게 만들면 높은 점수를 얻는 시스템입니다.

상위 랭크가 펄 아니면, 루비죠,

언어의 특성상 그런것같습니다.

그런데 루비로 짠 프로그램들을 보면 거의 마술에 가깝습니다.

다른언어라면 상당한 코드분량을 요구했을 문제에

단한줄로 해결하는 상황도 많죠,

이때문에, 제가 많이 고민했습니다.

루비스럽게, 멋진코드를 작성하려면, 어떻게 프로그래밍을 해야 할까 하구요.

제 코드는 이미 익숙해진 api코드와 거의 형태가 흡사해서

언듯보면 루비로 짠 프로그램이 아닌것같기도 합니다.

많은 초보 프로그래머분들이 느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한 언어를 오랫동안하면 벗어나기도 힘들죠, 습관처럼.

한참동안 고민하다가 의외로 가까운곳에서 해답을 찾았습니다.


그 해답은 마츠모토 히로유키(루비언어를 개발한 일본개발자)가

처음부터 말해줬었습니다.

곡괭이책으로 유명한, programming ruby도서 1판 추천사 인용입니다.

나는 행복해지기 위해서 살아간다고 믿습니다(적어도 어느 부분에서는).
이런믿음에 따라, 루비는 프로그래밍을 쉬우면서도 즐거운 일로 만들기 위해
디자인 되었습니다.루비는 여러분이 프로그래밍의 창조적인 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줄 것입니다.이 말을 믿을 수 없다면,
지금 이 책을 읽고 루비를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마 같은 결론에 이를 거라 확신합니다.


루비는 프로그래밍을 즐거운 일로 만들기 위해 디자인 되었다는,

언어의 디자인에 스며들은, 철학처럼

루비로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즐거웠다면

충분히 그 코드는 루비스러운 코드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제 생각이지만, 루비는 확실히 즐거운 언어 같습니다.

여러분도 도전해보세요!(확실히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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